뉴질랜드의 동부 해안의 지하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각 변동으로 북섬이 칠레와 아주 적은 정도이지만 더 가까와 진 것으로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었다.
GPS 스테이션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우 강력하고 매우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지각 변동으로 지난 2주 동안 기스본 지역의 밑에 있는 지각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우 느리게 진행된 지각 변동은 서서히 그 움직임이 멈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지각 변동으로 북섬의 동해안이 약 3센티 미터 정도 남미 대륙 쪽으로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GNS의 지진 전문가인 스티븐 배니스터 박사는 4년 전에 이와 같은 느린 속도와 규모의 지각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밝혔으며, 지각 변동의 속도가 빠르게 나타날 경우 지난2010년의 캔터베리 지진과 같은 현상을 일으키지만, 이번과 같이 서서히 진행될 경우에는 아무도 느끼지 못하지만 위성을 통한 기술로 그 움직임을 알 수 있는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