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협회는 수질 보호 지역 주변에서 젖소 사육을 금지하도록 하는 국민당의 정책에 대하여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정책에 대하여 지금 발표하는 것은 선거를 앞두고 상당히 계획적인 것이라고 의아해 하는 것으로 밝혔다.
어제 3일 존 키 총리와 에이미 아담스 환경부 장관은 남섬의 와이투나 라군에서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앞으로 10년 동안 1억 달러를 들여 수질 보호 지역의 주변 부지를 매입하고 인근 지역의 젖소 사육을 금지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담스 환경부 장관은 이 목적으로 매입된 부지는 환경 보호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지역 사회의 리크리에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게 하며, 4억 달러의 비용으로 관개 시설을 확충할 계획으로 덧붙였다.
그러나 농부 협회의 앤드류 호가드 회장은 새로이 발표된 정책 중 수질 보호 지역 주변에서 젖소 사육을 금지하는 것은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정책이라고 밝히며, 수질 보호 지역 인근 부지는 현재 아무런 용도가 없는 부지로 이를 정부에서 매입한다면 농부들의 입장에서는 전혀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