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의 트레버 말라드 의원은 국회 의장과 논란이 많은 악동으로 소문이 나 있었지만, 앞으로 국회 의장을 도와 국회 진행의 보조 역할을 하는 국회 부의장의 자리에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은 통상 야당 측에 할애되어 있는 국회 부의장 자리에 악동으로 소문난 말라드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하여 국민당 측에서도 동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라드 의원은 어제 16일 밤 자신의 국회 부의장 추천에 대하여 확답을 하지 않으며, 이는 국회의장이 발표한 이후에 확답을 해야 순서가 맞는 것이지 미리 자신이 의사를 밝히는 것은 순서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말라드 의원은 지난 5월에만도 당시 장관직을 맡고 있었던 쥬디스 콜린스 의원의 오라비다 사건과 국민당에 대한 중국인 사업가 동화 류의 도네이션 건에 대한 논의에서 두 차례나 회의 진행을 방해하여 강제로 국회 의석에서 추방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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