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전)남편 파트너 코피 터트려 법정 선 여교사

임신한 (전)남편 파트너 코피 터트려 법정 선 여교사

0 개 2,123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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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의 한 여교사가 아이를 임신한 ()남편의 새 파트너에게 폭력을 가했다가 법정에서 처벌을 받게 됐다.

 

그러나 두 여자 사이를 오락가락한 ()남편의 행동이 도덕적으로 더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배심원들도 법과 도덕 사이에서 처벌 수위를 놓고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작년 5월 왕가레이의 한 파크에서 일어났는데, 당시 이 공원에서는 ()남편의 아들과 새 파트너의 아들이 주니어 럭비 경기를 갖던 중이었는데, 옆을 지나던 여교사가 남편의 차를 발견하고 둘이 같이 있는 광경까지 보게 돼 다툼이 시작됐다.

 

결국 말싸움이 거친 몸싸움으로까지 번지게 된 상황에서 여교사의 발길질에 얼굴을 맞은 파트너는 코피를 흘리는 상황까지 연출됐는데, 당시 이 여성은 임신 14주 임산부였으며 병원 신세까지 졌지만 태아에게 별 문제는 생기지 않았다.

 

재판정에서 나온 검사의 말에 따르면 당시 여교사는 ()남편 파트너가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보다 더 기가 막힌 일은 사건 당시 이 여교사가 ()남편의 아이를 출산한지 6주 밖에 안 지났다는 사실.

 

남녀간 치정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사건이 끝내는 폭행 사건으로 바뀌어 법정으로까지 번지자 남성 5명과 여성 7명으로 구성된 배심원은 도덕과 법 사이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을 의식한 담당 판사는 이곳은 법을 판단하는 곳이지 도덕을 판단하는 곳은 아니다(This is a court of law, not a court of morals)”라는 말로 배심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의 지역언론들 보도에서는 ()남편을 관계가 소원해진 남편이라고 표현하고 아직 여교사가 남편 성을 따르는 것처럼 묘사돼, 둘 사이의 공식적 관계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재판에서 드러난 이들이 만났던 일정 등 여러 정황 상으로 볼 때 남성이 두 여성 사이를 오가며 부도덕한 행위를 한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여교사는 의도적 상해 혐의를 받고 법정에 섰지만 어떤 죄목으로 처벌할지를 놓고 배심원들과 판사가 고민한 가운데 지난 6 19()에 있었던 재판에서는 일단 고의적 상해죄가 일반 상해죄로 변경되었고 여교사도 이를 인정했는데 최종 선고는 오는 722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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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5불로 11만 달러 상금 챙긴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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