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 $1,200 유서 깊은 농장숙소, 벼락으로 불에 타

숙박비 $1,200 유서 깊은 농장숙소, 벼락으로 불에 타

0 개 2,140 서현
사본 -03-Paradise-After-01[1].jpg
 
대형 벼락으로 화재가 발생해 카테고리 1급의 유서 깊은 농장주택 형 숙소가 모두 불에 타버렸다.

 

5 24() 새벽 6시경 남섬 퀸스타운 인근의 글레노키 지역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홈스테드(Paradise Homestead)가 낙뢰로 인한 화재로 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는데, 8개짜리 이 숙소는 숙박비가 하룻밤에 최대 1,200 달러에 달하는 역사가 오래된 숙소이다.

 

이곳에서 150m 정도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낙뢰가 떨어질 당시 마치 폭탄이 떨어지는 것 같은 굉장한 폭발음이 들렸다면서, 자기집 TV는 물론 이웃집 역시 그 순간에 전원이 완전히 나가버렸다고 전했다.

 

이 숙소를 관리하는 재단 관계자는 낙뢰가 전기선을 때린 후 이를 통해 집안의 모든 플러그에까지 큰 전기적 충격이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낙뢰 직후에는 별다른 화재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폭음에 잠이 깬 숙소 관리자가 단전은 물론 전화선이 불통되고 휴대폰마저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아침 7시경 이웃과 함께 글레노키까지 가서 퀸스타운의 전기기술자를 호출하고 숙소에 돌아온 아침 8시경 연기와 함께 불꽃이 일기 시작했다.

 

화재가 나자 글레노키 소방팀과 더불어 현장에서 60km 이상 떨어진 퀸스타운에서 3대의 소방차가 현장 소방팀을 돕기 위해 출동했지만 이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본채는 완전히 불타버린 후였다.

 

소방대는 나머지 별채의 화재를 진압하기는 했지만 이미 2개 방은 완전히 피해를 입었으며 소방대는 이후에도 7시간에 걸쳐 화재진압 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부터 이 건물을 관리 중인 파라다이스 트러스트 관계자는, 무분별한 개발업자들로 인해 훼손 당할 것을 걱정했던 전 주인이 이 건물을 재단에 넘겼다면서, 복원이 가능하도록 보험에 가입했으며 최근 이뤄진 감정가는 237만 달러였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1883년에 뉴질랜드의 첫 번째 정부 건축설계사이자 나중에 더니든 시장까지 역임한 윌리암 메이슨에 의해 건축됐으며 모두 128헥타르의 부지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사진은 파라다이스 홈스테드 전경)

주택의 나무들을 들이받은 경찰차 왜?

댓글 0 | 조회 1,610 | 2014.09.10
경찰이 타고 있는 경찰차가 폭발음과 같은 굉음을 내면서 길가의 벽을 들이받고 이어 한 주택의 나무들을 받은 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9일 오전 8시 경… 더보기

111 비상 신고의 접수와 조치에 대한 재검검 필요..

댓글 0 | 조회 1,170 | 2014.09.10
한 데어리 상점이 강도들에게 공격을 받기 전에 세 차례의 111 신고에도 불구하고 경찰을 보내지 않은 콜 센터의 절차에 대하여 전국적으로 비상 신고의 접수와 이에… 더보기

블러거 운영자 카메론 슬레터, 언론과 법적 싸움 재개.

댓글 0 | 조회 883 | 2014.09.10
블러거 운영자인 카메론 슬레터의 언론과 법적 싸움이 오늘 10일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재개 된다. 논란이 많은 ‘고래 기름’ 블로거는 지난주 Fairfax, AP… 더보기

한 가족 두 자녀의 동일한 암 발병 - 극히 드문 사례.

댓글 0 | 조회 1,370 | 2014.09.10
한 가족의 두 자녀가 동일한 암 질환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나, 로토루아의 가족들은 암이 치료되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히 드문 사…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번지타워에 한 밤중 올라간 남성

댓글 0 | 조회 1,980 | 2014.09.09
오클랜드 시내에 있는 관광용 번지점프를 지지하는 구조물(타워)에 사람이 올라가 9월 9일(화) 밤 8시 20분 현재 인근이 통제되고 있다. 시내 빅토리아 스트리트… 더보기

해외여행 중 숨진 10대, 사체 송환 위한 기부금 모금

댓글 0 | 조회 2,383 | 2014.09.09
해외여행 중 숨진 10대 키위 남학생의 사체를 국내로 가져올 비용을 마련하고자 모금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넬슨의 네이랜드(Nayland) 칼리지 학생이었던 윈터… 더보기

배터리 없는 화재경보기는 ‘무용지물’

댓글 0 | 조회 1,337 | 2014.09.09
주택가 화재로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다친 가운데 화재경보기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9월 8일(월) 저녁 6시경에 왕가누이 외곽의 캐슬클리프… 더보기

‘불굴의 체전’ NZ선수단 맞이한 해리 왕자

댓글 0 | 조회 1,289 | 2014.09.09
영국의 해리 왕자가 9월 10일(수)부터 시작되는 ‘Invictus Games’에 참가한 뉴질랜드 선수단을 찾았다. 이 대회는 ‘불굴’을 뜻하는 대회 명칭이 보여… 더보기

NZ 국가정보 “해커들에게 넘어갔나?”

댓글 0 | 조회 1,241 | 2014.09.09
뉴질랜드 안보에 민감한 정보들이 국제적 해킹에 의해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9월 9일(화) TV One은, 한 해커가 작년에 아도베(Adobe) 네트워크를… 더보기

2014 킴스낚시 오징어낚시 대회 특별상에 정택종씨

댓글 0 | 조회 2,433 | 2014.09.09
추석맞이 2014 킴스낚시 오징어대회가 죤스베이에서 지난 9월 6일(토) 있었다. 천둥과 호우를 동반한 기상 예보로 인해 많은 교민들이 취소한 가운데서도 열혈 조… 더보기

담배 면세 허용 기준 감소된다

댓글 0 | 조회 1,609 | 2014.09.09
오는 11월부터 감소되는담배 면세 허용기준 변경과 관련한광고 캠페인이 이번주부터여행객을 대상으로 공항또는 기내 잡지등을 통해 전개될예정이다. 뉴질랜드 세관 Car… 더보기

멜리사의 선거 Q&A - 5

댓글 0 | 조회 1,139 | 2014.09.09
⑤구체적인 투표방법 Q: 어디서 투표를 해야 하죠? 어떻게 하면 알 수 있나요? A:지난 칼럼에서 설명 드렸는데요. 선관위 홈페이지(www.elections.or… 더보기

뉴질랜드 공항을 통하여 들어오는 수많은 곤충들과 동물.

댓글 0 | 조회 1,831 | 2014.09.09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비행기를 이용하여 지네와 두꺼비, 도마뱀, 독거미 심지어 박쥐까지 승객들과 함께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의 사건으로 지난 달 사모… 더보기

오클랜드 전지역 마이크로 칩 창작된 쓰레기 빈 제안..

댓글 0 | 조회 1,698 | 2014.09.09
오클랜드 전 지역의 쓰레기 수거 비용을 표준화하기 위하여 마이크로 칩이 장착된 쓰레기 빈이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각 가정은 카운실로부터 마이크로 칩이 장착된 … 더보기

국민당 소득세 인하 정책 발표 - 주에 10달러 인하....

댓글 0 | 조회 1,190 | 2014.09.09
존 키 총리와 빌 잉글리쉬 부총리가 어제 8일 국민당의 소득세 인하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국민 대다수가 주에 약 10달러 정도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 더보기

쇼핑 따라갔다가 로토 횡재한 남성.

댓글 0 | 조회 2,085 | 2014.09.09
운 좋은 한 남성이 지난 빅 웬스데이 로또에서 2000만달러의 상금을 획득한 뒤 쇼핑을 한 아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푸케코헤에의 이 남성은 아내가… 더보기

고속운전으로 뒷좌석에 앉은 14세 소년 즉사.

댓글 0 | 조회 1,489 | 2014.09.09
8일오전 테 아타투 페닌술라의 여빌 로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14세 소년의 신원이 밝혀졌다. 이름은 이던 스코트이며 경찰에 따르면 그는 뒷좌석에 앉아있었으며 사… 더보기

여성난민협회 이번 선거투표 때 가정폭력에 대해 고려해줄 당부

댓글 0 | 조회 1,050 | 2014.09.09
여성난민협회는 이번 선거투표 때 가정폭력에 대해 고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헤더 헤나레 협회장은 가정폭력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며, 경찰이 투자하는 시간,… 더보기

뉴질랜드 통계청 직원들 오늘 파업에 들어가.

댓글 0 | 조회 917 | 2014.09.09
뉴질랜드 통계청 직원들이 오늘 파업에 들어간다 이러한 파업은 단체교섭이 결렬된 후 나왔다 공공 서비스 협회는 425명의 직원들이 오늘 9일 하루 동안 파업에 들어… 더보기

워크 앤 인컴에 장난 폭탄 위협...

댓글 0 | 조회 970 | 2014.09.09
뉴질랜드 방위대가 지난 밤 장난 폭탄 위협 이 있은 후 폭스톤 의 워크 앤 인컴 사무실로 출동했다 경찰은 한 여성이 지난밤 사무실 밖에 폭탄이 있다는 문자 메시지… 더보기

올블랙 경기에서 스트리킹 벌였던 여인 - 후회 안해..

댓글 0 | 조회 2,516 | 2014.09.08
지난 6일 밤 네피어 올블랙의 경기에서 스트리킹을 벌였던 여인은 자기가 죽기 전에 꼭 해 보고 싶었던 일이며 후회는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네피어 올블랙 경기… 더보기

음식쓰레기 재활용 시상식에 모인 쓰레기 수거회사들.

댓글 0 | 조회 1,483 | 2014.09.08
지난 주말 30개가 넘는 사업장들이 쓰레기 수거 회사인 We Compost 가 음식쓰레기를 재활용한 시민들을 시상하는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는 시민들에게 얼마나… 더보기

뉴질랜드 제일당, 보수당과 연정 경합 벌일 수도..

댓글 0 | 조회 1,154 | 2014.09.08
New Zealand First 가 다가오는 선거에서 보수당과 연정 경합을 벌일 수도 있다. 코린 크래그는 만약 보수당이 5%에 도달하면 보수당은 국민당을 지원할… 더보기

녹색당 수질 보전을 위한 Smart Farming 공약 발표

댓글 0 | 조회 863 | 2014.09.08
녹색당은 수질 보전을 위한 Smart Farming 공약을 발표했다. 강에서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질 보존을 위하여 가축을 수로와 호수, 습지로부터 격리하… 더보기

Hauraki Gulf 와 Marlborough Sounds 에 휴양 목적 낚시 …

댓글 0 | 조회 1,025 | 2014.09.08
선거 공약으로 국민당은 뉴질랜드에서는 처음으로 Hauraki Gulf 와Marlborough Sounds 에 휴양 목적의 낚시 공원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환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