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의 두 자녀가 동일한 암 질환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나, 로토루아의 가족들은 암이 치료되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히 드문 사례로 알려진 두 자녀의 동일한 암 발병으로 초기에는 상당히 큰 충격을 받은 그 가족들이었으나, 서서히 암 치료가 진행되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년 반 전 급성 림프선 백혈병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은 18세의 누나는 이제는 완전히 암이 제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같은 시기에 발병한 15세의 남동생은 치료를 받고 있으나 2016년 하반기에는 완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 남매의 치료를 맡고 있는 의료진들은 유전적인 질환이 아닌 질환이 남매에게 거의 동시에 발병한 점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밝히며, 완치가 된 누나와 치료중인 동생에게 어려운 항암 치료를 잘 받은 점에 대하여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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