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쿨랜드 엡섬의 배드민턴 홀에서는 10월 11일 뉴질랜드 대한 배드민턴 협회 주최의 교민 배드민턴 대회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열렸습니다. 프라임 의료보험 후원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교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교민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예선전부터 시작해 최종 결승까지 최선을 하했습니다.
라켓하나에 셔틀콕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 뉴질랜드 대한 배드민턴 협회에서는 매년 2회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10여 년 동안 탄탄한 운영을 해온 덕에 해마다 치르는 대회가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아버지와 딸, 엄마와 딸,자녀 둘과 부부가 같이 온 가족 참가자들이 많이 눈에 띄었는데요. 경기가 끝난 후에는 등수에 든 팀에게 상품을 수여한 후, 참가자들에게도 경품 추첨을 통한 푸짐한 상품을 안겨주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