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클랜드 Queens Wharf 에 도착한 대한민국 해군 순항 훈련전단 최영함, 천지함
10월 13일 대한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입항했습니다.
13일 오전 11시부터 박일호 오클랜드 총영사 및 교민단체 대표,뉴질랜드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가한 입항 환영행사가 있었습니다.
오는 16일 출항 예정인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월,화,수요일 3일간 일반인에게 함정공개행사를 합니다.일반 교민들과 가족들 누구나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정을 방문하여 둘러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입항한 함정은 최영함, 천지함 두 척입니다.
함정공개행사에 참여하실 분은 몇가지 정보를 미리 알고 가시면 편리합니다. 일반인 대상 함정공개행사에 가실 분은 오후 3시 15분까지 입장해야 하며 Queens Wharf에는 주차 공간이 없으니 근처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13일 현재 Queens Wharf 들어가는 입구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입구 왼쪽을 따라 끝까지 들어가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순양함으로 입장하실 수 있는데요. 부두에서 가까운 배가 최영함이고 그 옆에 천지함이 오갈 수 있도록 연결되어 정박되어 있습니다. 천지함에는 홍보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일반인 대상 함정 공개 시간에는 상시 해군 담당자가 대기하고 있어서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습니다. 천지함 홍보 전시실 입구에는 한국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펼침막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배치되어 있습니다.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공간은 천지함의 홍보전시실과 최영함의 1층 함정 내부입니다. 천지함 홍보전시실에서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지만, 최영함의 함정 내부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없습니다.
10월 14일 화요일 11시~12시 30분에는 오클랜드 박물관의 오클랜드 전쟁기념관 무명용사탑 앞 광장에서 뉴질랜드 해군악대의 합동 공연 및 기타 문화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양국 군악대 공연, 순훈단 사물놀이, 순훈단 K-Pop 공연, 순훈단 의장대 시범, 순훈단 태권도 시범) 이 날 행사는 교민 누구나 가서 구경할 수 있는데 2012년 순훈단 방문 시에는 태권도 공연 등으로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14일 비가 올 때는 오클랜드 전쟁 기념관 내부에서 양국 군악대 공연만 진행된다고 합니다.
▲ 환영 인사말하는 뉴질랜드 해군참모총장
▲환영 행사에서의 해군 악장대
▲ 환영행사 후 기자 간담회
▲천지함 홍보 전시실에서 기념 촬영하는 교민
▼ 아래 참고 영상은 2012년 오클랜드를 방문한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의 오클랜드 박물관 앞 무명용사의 탑 광장에서의 공연 영상입니다. 2014년 10월 14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의 공연에서는 양국 군악대 공연, 순훈단 사물놀이, 순훈단 K-Pop 공연, 순훈단 의장대 시범, 순훈단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12년 대한민국 해군 의장대 공연 (오클랜드 박물관 전쟁기념관 무명용사의 탑 앞 광장)
▲2012년 접시 돌리기와 함께 하는 사물놀이 (오클랜드 박물관 전쟁기념관 무명용사의 탑 앞 광장)
▲2012년 차기, 지르기, 막기. 태권도 시범 (오클랜드 박물관 전쟁기념관 무명용사의 탑 앞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