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월) 웰링턴 클럽에서 2014년 국경일(개천절) 리셉션이 개최되었다.
금번 국경일 행사에는 Christopher Finlayson 문화.유산부 장관(뉴 정부대표), Michael Woodhouse 보훈.이민부 장관, Melissa Lee 국민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3명, Celia Wade-Brown 웰링턴 시장 등 정관계 인사, Des Vinten 한국전 참전용사회(KVA) 회장등 참전용사, Caroline Chrétien 외교단장(캐나다 대사)등 외교단, 박병남 웰링턴 한인회장등 한인사회 주요인사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 국경일을 함께 경축하고 박용규 대사의 주뉴질랜드 대사로서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축하했다.
▲ Emily Mwila (2013 K-Pop NZ Festival 우승자) 애국가 제창
박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박대사의 임기중 개최한 주요 행사(수교 50주년 기념식, 정전 60주년 기념식 등)와 양국 관계 발전상을 돌이켜 보고, 한-뉴 FTA 체결 후 양국 관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박대사는 한국 문화, 언어, 역사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한 대사관의 공공외교 성과를 소개하고, 임기 동안 뉴질랜드 정부 및 국민, 우리 교민들의 협조와 호의에 사의를 표했다.
뉴질랜드 정부를 대표하여 행사에 참석한 Finlayson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뉴 FTA 의 조속한 타결을 통해 양국 관계가 격상되고, 뉴질랜드의 안보리 진출시 우리의 경험 공유 등 국제무대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아울러, 강창희 국회의장 남극 방문등 남극협력, KANZ회의 개최등 과학기술 협력 확대 및 K-POP 등 한류 인기에 기반한 인적.문화 교류 증진을 환영하고, 박대사의 뉴질랜드 대사로서 재직동안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였다.
<리셉션에 참석한 각계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