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게 부는 바람들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나무가 쓰러지고, 지붕이 날라가는 등 곳곳에서 바람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지만, 오클랜드와 노스랜드은 다행히 가장 강한 바람은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의 강한 바람으로 북섬의 남부 지역인 웰링턴과 와이라라파, 파머스톤 노스 그리고 왕가누이 지역이 상당히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대원들은 계속해서 도움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신고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토루아도 시속 80킬로미터이 바람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 천 4백 가정이 정전으로 불펴능 겪었으며, 스카이라인 곤돌라를 타고 산 위에 있던 관광객들은 정전으로 운행이 중단되어 산 정상에서 기다려야 했으며, 오클랜드 시내에서도 시속 90킬로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를 비롯하여 노스랜드와 해밀턴, 타우랑가 지역은 오늘 오후부터 서서히 바람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날씨는 맑지만 기온은 쌀쌀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웰링턴 지역은 더 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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