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공급회사인 벡터와 트랜스파워 회사는 오클랜드에 위치한 변전소들의 중요 설비에 대하여 점검을 할 것으로 밝히며, 이번 전력 공급 중단 사태와 같은 일이 없도록 사전에 조치를 취할 것으로 밝혔다.
또 벡터와 트랜스파위 회사는 벡터 사의 8만 5천 고객들에게 전력 공급을 중단하게 했던 펜로스의 변전소 화재의 발단으로 추정되고 있는 레무에라 변전 시설의 고장에 대하여도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밝혔다.
이와 같은 계획은 정부가 전력 공급 관리기관에 오클랜드 시민들과 비지니스에 상당한 불편을 끼치고 수백만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 사고에 대하여 점검을 요청한 데에 대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랜스파워의 펜로스 변전소에서 일요일 새벽 2시 경에 발생한 화재로 그로부터 연결된 벡터 사의 전력선으로 피해가 이어졌으며, 이 화재로 2만 세대의 가구와 비니지스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으나, 안전을 위하여 소방기관이 8만 5천 세대의 전력 공급을 모두 중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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