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0일(토)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 등록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우편물이
6월 23일(월) 각 가정을 대상으로 일제히 발송됐다.
모두 300만 통 이상으로 금년도 단체 우편물 발송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이번 선거관리위원회의 우편물 발송은, 유권자들의 주거지나 신분 상의 변동 사항 등을 업데이트해
총선 전에 유권자 명부를 확정하기 위한 절차이다.
유권자들은 우편물을 받은 후 정정사항이 있을 경우 달라진 내용을 동봉된 양식에 기재하고 서명을 마친 후 역시
함께 들어 있는 반송용 봉투(무료 우편)에 넣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만약 전면에 기재된 내용 중 달라진 것이 없을 경우에는 양식을 반송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이번 유권자 확인용 양식을 6월 27일(금)까지도 못 받았을
경우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웹사이트(www.elections.org.nz)에서
본인이 직접 내용을 고칠 수도 있으며 우체국을 방문해 양식을 받아 수정할 수도 있다.
또한 아직까지 유권자 등록이 안된 경우에는 우체국이나 지방자치단체 사무실 등에 비치된 등록서류를 작성해 선거관리위원회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