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남부 지역에 위치한 세 개의 고등학교에서 하루에 3백 명이 넘는 고등학생들이 무단 결석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하여 경찰은 무단 결석자들이 지역 범죄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수요일 아침 마누레와 경찰은 마누레와 하이스쿨과 제임스 쿡 하이스쿨, 알프리스톤 컬리지 세 고등학교에서 무단 결석자에 대한 조사를 하였으며, 321명의 학생들이 무단 결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누레와 경찰의 관계 담당 경찰은 이렇게 많은 수의 학생들이 무단 결석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하여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무단 결석을 한 학생들이 청소년 범죄와 관계가 있을 가능성과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 범죄 유형으로는 대부분이 절도, 도둑질, 샵 리프팅, 차량 절도 등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세 고등학교 학생들 4586 명 중의 7%에 가까운 학생들이 무단 결석을 한 점에 대하여 경찰은 물론 교육 관계 기관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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