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치기를 막으려다가 범인이 손에 뒤통수를 맞고 쓰러졌던 여섯 명의 자녀를 둔 엄마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친지들은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 의아해하면서도, 피해를 입은 여인은 다른 사람들을 도우는 데에 당연히 나설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섯 명의 자녀를 둔 43세의 루시 나이트는 지난 화요일 오후 노스코트의 카운트다운 앞에서 핸드백 치기를 하려던 범인을 막으려다가 범인의 손에 뒤통수를 맞고 쓰러졌으며, 곧 바로 병원으로 이송하여 뇌출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이후 안정을 되찾으며 회복을 하고 있는 것으로 그녀의 남편은 밝혔으며, 각계 각층에서 용감한 행동에 대하여 찬사와 후원금이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제 24일 마누레와에 거주하고 있는17세의 범인을 검거하였으며, 오늘 노스쇼어 법원에서 특수 절도와 상해 혐의로 재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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