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재선에 대한 축하 전화를 거의 받지 못할 뻔 하다가 세 번 째 걸려온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키 총리는 TVNZ의 시사프로그램은 Seven Sharp에서 어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으로부터 세 번째 임기를 맞이하는 축하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키 총리는 당시 국민당의 스티브 조이스 장관과 통화중이었으며, 전화를 걸어온 상대방의 전화 번호를 알아보지 못하여 두 번이나 전화를 받지 않다가 보좌관의 도움으로 세 번째 전화에서 통화를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키 총리는 오는 11월 G20 세계 정상 회담에 호주를 방문하는 일정에 오바마 대통령의 뉴질랜드 방문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바마 대통령은 G20 정상 회담 이후 동아시아 정상회담으로 버마 그리고 APEC 정상회담으로 중국 방문 등의 바쁜 일정으로 뉴질랜드 방문은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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