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가 세계적으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하여는 대중 교통 수단을 개선하고 도시내의 이동을 보다 수월하게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최근의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매년 시행되고 있는 오클랜드 카운실의 정책 우선 순위에 대한 조사에서 대중 교통 수단의 개선과 교통 혼잡 해소 그리고 구입을 할 만한 가격대와 그에 맞는 품질의 주택 공급, 범죄 감소 등이 많은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과제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클랜드 도로공사는 어제 23일 오클랜드 공항으로 그리고 공항에서 도심으로의 교통을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하여 20번 국도에서 공항으로 진행하는 사거리 구간에 지하 터널을 총 1억 4천만 달러의 비용으로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이 지하 터널은 20번 국도와 죠지 볼트 메모리얼 드라이브 사이의 사거리에 세워지며, 커크브라이드 로드의 교통량과 공항 이용 교통량이 상당히 늘어나면서 이 사거리에서의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이며, 또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이 사거리의 교통 정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1월부터 시작되어 2017년 초에 완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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