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 절감과 예산 삭감에 압박을 받고 있는 오클랜드 카운실은 임직원들의 봉급과 급여로 예산보다 5천만 달러를 더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지난 6월 30일까지의 지난 회계연도 기간 동안 임직원들의 봉급과 급여로 7억 3천만 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당초 예산보다 5천만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렌 브라운 시장은 시 경비 부분에서 27억 달러를 절감하여 앞으로 10년 동안 131억 달러의 카운실 외채를 상환하려는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카운실 측은 가능한 부분에서의 예산 삭감과 경비 절감에 대한 부분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오클랜드 카운실의 임직원 수는 그 전년도 회계연도보다 518명이 더 늘어나 모두 11,134명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당초 6억 8천만 달러의 예상보다 5천만 달러가 많은 7억 3천만 달러가 봉급과 급여로 지급되었으며, 또 십 만 달러가 넘는 연봉 임직원의 수는 전체 수의 약 20%에 이르는 178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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