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한민족한글학교(교장 김종연)에서는 학생들이 참여한 예술제가 열렸습니다.
토요일마다 한글을 배우는 학생들이 각 반마다 발표할 공연 내용을 연습해서 선보이거나 특별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공연으로 이루어지는 한민족한글학교의 예술제는 2년에 한 번 열립니다.
연습할 시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선생님과 자원봉사 보조 강사의 이끔에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치반의 경우 예술제 공연 준비를 하지 않느라고 도망다니는 학생을 챙기느라 보조강사들이 진땀을 빼기도 했다는데요. 고학년의 경우는 스스로 주제를 정해서 연습하는 열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예술제가 끝난 후에는 각 반 선생님과 학생들이 같이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한민족 한글학교 예술제의 모습은 동영상으로 코리아포스트에 올려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