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던 20대 여성이 경사로를 내려오다 콘크리트 벽과 충돌해
크게 다쳤다.
웰링톤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9월 20일(토) 오전 11시 40분에 브루클린 힐(Brooklyn
Hill)의 윌리스(Willis) 스트리트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경사가 급한 언덕에서 자전거를 탄 채 내려오던 25세의 여성이 콘크리트 벽과 충돌했다.
당시 피해자는 헬멧을 착용했지만 충격이 너무 커 운전자가 다치는 것을 막아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부상을 입은 자전거 운전자는 웰링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이다.
교통사고 조사를 담당하는 경찰이 현장조사에 나선 가운데 미끄러웠던 길바닥이 사고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사고 당시 부상자는 다른 일행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던 중이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