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학생들의 1/4정도가 스펠링 테스트의 거의 모든 단어들을 틀리는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펠링 테스트에 자주 사용되는 단어들에 대하여 시험에 참석한 310명의 학생들 중 79명은 40개 문제에 다섯 개 이하로 정확한 스펠링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교사들은 이러한 스펠링에 대한 문제에 대하여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 등의 전자 통신 기술로 인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학교의 교과 과정이 변경되면서 이러한 문제가 일어난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존 모리스 전 오클랜드 그래마 스쿨 교장은 고등학교의 교과 과정이 읽기와 쓰기 부분에 대하여 너무 완화되어 시행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과거에는 완벽한 형식의 에세이를 작성하는 과정이 있었으나 요즈음에는 단순한 몇 문장으로 된 답을 요구하는 과정으로 변경된 것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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