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일부 지역에서는 3년전에 비하여 부동산 매매 가격이 거의 두 배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2년 전에 비하여 40% 정도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감정 기관인 QV의 자료에 따르면 글렌 이네스와 테아타투, 벨몬트 등 별로 인기가 없었던 지역들의 주택 가격들이 거의 두 배로 늘어났으며, 오타후후와 망게레 브릿지 지역들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양도 소득세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 제한 등의 정책 논의로 부동산 경기가 약간 진정되고 있는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국민당의 우세가 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선거가 끝나면 또 다시 부동산 가격이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부동산을 구입하는 데에 은행 융자를 통할 경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택에도 은행 융자가 있어 두 개의 주택에 융자금 상환 할부금을 제대로 납입하지 못할 경우 은행으로부터 강력한 제재 조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택을 매입하는 데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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