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내 한식당 대상 무료 교육이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코넬 대학교(Cornell Institute of Business and Technology)에서 열리고 있다.
오늘(15일, 월) 오전 10시부터 열린 입교식과 오리엔테이션에는 오클랜드 박일호 총영사와 김성혁 한인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오클랜드 내 한식당 관련 교민들이 참석 했다.
해외 한식당 뉴질랜드 협의체 안영백 회장은 "해외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운영자들에게는 한국에 비해 상당한 어려움이 많다. 한식당의 경영 능력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본 무료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 라고 밝혔으며 "일부 강의는 현재 접수 마감되었지만 지금이라도 해외한식당 뉴질랜드 협의체에 문의 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 아직 교육 접수를 하지 않은 오클랜드 한식당 경영주와 한식에 관심이 있는 교민들에게 참여를 부탁 했다.
이 시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오클랜드 내 한식당 대상 무료 교육은 오는 23일(화)까지 경영주, 홀서빙, 조리사로 나뉘어 실시되는 특별 강의로 한식 관련 분야 교수진과 전문 강사진이 최근 한식 트렌드와 한식당의 효율적인 홍보. 경영. 고객관리, 한식 조리사들에게 필요한 식재료 활용 등에 대해 강의 한다.
본 교육은 한국정부가 추진하는 한식 세계화 정책의 일환으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하는 해외 한식당 종사자 무료 교육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을 통해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리고, 한식을 세계 일류 음식으로 육성시킬 한식당 종사자 여러분의 전문역량을 배양시키고 한식당 종사자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해외 현지 각지의 한식당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일시: 2012년 9월 15일(월) ~ 9월 24일(수)
장소: 코넬 대학교 (Cornell Institute of Business and Technology)
-대상: 오클랜드 내 한식당 경영주 및 조리사, 홀서빙 직원
-비용: 정부 지원 전액 무료
문의: 027-489-1801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