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으로 운전하다가 스피드 카메라가 설치된 장소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이 지점을 지나 다시 속도를 내는 운전자들을 잡기 위한 새로운 첨단 기술의 과속 단속 장비가 곧 설치될 것으로 경찰이 밝혔다.
새로운 스피드 카메라는 단순하게 일정 지점의 속도만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장비가 설치된 두 지점 사이를 지나는 시간을 측정하여 그 구간에서의 속도를 계산하고 그 과속 여부를 판정하는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이 새로운 장비가 설치된다면, 과속으로 운전하다가 스피드 카메라 앞에서만 서행을 하고 그 지점을 지나면서 곧 바로 과속으로 진행하는 차량들은 두 번째 스피드 카메라에 의해서 적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천만 달러의 비용으로 56개 장소의 전국에서 가장 과속과 위험성이 많은 도로상에 새로운 시스템의 스피드 카메라 장치를 2016년 초까지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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