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내 중심지역이 전국의 다른 지역보다 훨씬 주택 도난 사고가 많으며, 또 도난 사고 시점도 휴가철 보다는 낮에 집이 비운 시간에 더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한 보험회사가 밝혔다.
AA보험회사는 7월말 까지 지난 일 년 동안의 이 보험 회사에 보험 사고 신청을 한 클레임 신청을 기준으로 하여 지역별로 주택 도난 사고를 정리하였으며, 평균 각 지역별로 한 해 동안 51차례의 도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중심지역은 170건으로 전국 평균 도난 건수의 세 배 정도의 도난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클랜드 사우스 지역은 95건으로 전국 평균보다 85%나 더 많았으며, 오클랜드 서부 지역도 62건으로 평균보다 22%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 쇼어 지역만 전국 평균보다 60% 정도로 적은 30건 정도의 클레임이 신청되었으며, 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1%는 휴가 철 집을 비운 상태가 아닌 평일 낮에 일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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