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고속 도로의 속도 제한이 새로이 분류되는 기준에 따라 시속 50킬로미터까지 제한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도로 공사의 헬렌 클리모 도로 안전 매니저는 어제 있었던 정기 연간 회의에서 모터웨이와 도로 안전이 잘 보강된 도로이면서 교통량이 많지 않은 도로는 시속 110킬로미터까지 허용하는 등 새로운 규정을 내년 말까지 마무리를 짓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모 매니저는 이러한 규정이 적용될 도로들에 대한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자동차 협회인 AA는 오클랜드 북쪽의 유료 도로인,노던 게이트웨이와 와이카토의 익스프레스 웨이 등이 이에 해당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대부분의 시내 도로는 여전히 시속 50킬로미터의 속도 제한으로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도로는 30킬로미터로 조절하지만, 반대로 교통량이 적은 도로이거나 도로 설계가 안전하게 된 도로는 시속 60에서 80 킬로미터로 조절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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