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One에서의 마지막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3TV에서의 여론조사에서는 국민당의 지지도가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연합 정부의 파트너 선정에 대한 토론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TV3의 여론 조사 결과에서 국민당의 지지도는 44.5%로 떨어지면서, 지난 5년 동안 진행되었던 여론 조사에서 최저의 지지도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당도 그 지지도가 25.6%로 약간 떨어졌으며, 녹색당은 14.4%의 지지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일당은 지지도가 계속하여 상승하면서 7.1%의 지지도를 보였으며, 보수당도 지지도가 오르면서 4.9%를 보이며, 전국구 의원석을 획득할 수 있는 5% 기준선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론 조사의 결과로 컨리프 노동당 당수는 노동당과 녹색당, 제일당이 연합한다면 국민당과 우파 정당들의 합을 넘어 유리한 입장이 될 것으로 밝혔지만, 키 총리는 노동당은 이 이외에도 인터넷-마나 당과의 연합이 이루어지기 이전에는 어려울 것으로 밝혔다.
또한 어제 17일 밤 TV One에서 있었던 선거 전의 마지막 TV 공개 정견 토론장에서 진행자인 마이크 호스팅은 지난 1996년도의 총선 당시 국민당이 보여주었던 제일당과의 연정 형성에서 윈스턴 피터스에게 실권을 인정한 사례를 들으며, 이와 같은 일의 재발 가능성에 대하여 질문을 하였다.
이에 대하여 컨리프 노동당 당수가 먼저 단호하게 윈스턴 피터스의 중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으며, 존 키 총리도 요직에 기용하지는 않겠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은 보직에는 임용을 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의 마지막 TV 공개 토론회에서는 두 정당 대표가 양보하지 않고, 서로 자신의 주장을 밝히느라고 많은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주장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없었던 상황이 몇 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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