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지역의 주택 매매건수가 지난 8월에는 약간 수그러들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하여 선거를 앞두고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망설임이 가장 주 원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바풋 엔 톰슨 부동산 회사는 어제 지난 8월의 매매 실적을 발표하였으며, 8월의 매매 건수는 909건으로 그 전 달인 7월에 비하여 7.5% 정도 줄어들은 것으로 밝혔다.
주택 판매량은 7월의 983건에서 8월에는 909 건으로 감소했으며, 1년 전 같은 달에서는1200 건 이었다.
새로운 매물 건수도 8월에는 7월 보다 19% 감소한 1129건 이었으며1년 전 보다는 34%가 하락한 상태이다. 평균 판매 가격도 1.1% 하락한 $711, 768이지만 2013년 8월 보다는 아직도 9.9%가 높은 가격이다.
Barfoot 은 주택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분야는 $500,000 이하의 주택으로 8월 판매량의 거의 1/3 로 7월 보다 5.2% 증가했으며, 8월의 149만 달러 이상의 주택 판매는 7월 보다 12%가 감소했으며 4개월 동안에 가장 낮은 수치라고 3일 말했다.
이 부동산 회사의 피터 톰슨 사장은 지난 8월은 비교적 조용한 달이었으며, 선거를 앞두고 변수가 많기 때문에 기대하지 않은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선거 이후의 남은 3개월은 다시 평상시 보다 활기찬 부동산 시장 양상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이 회사의 신규 리스팅 건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다른 부동산 회사인 베일리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의 오클랜드 주택 매매건수 역시 마찬가지로 선거를 앞두고 약간 수그러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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