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일을 3주 정도 남은 시점에서 국민당과 노동당은 오클랜드의 아시안 유권자들에 대하여 집중 선거 공략을 펼치고 있으며, 남은 기간까지 계속해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의 인구 중40% 정도는 이민자이며, 네 명 중 한 명꼴로 아시안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도 오클랜드 전 지역에 걸쳐 살고 있지만, 특히 보타니 지역과 마운트 로스킬, 뉴린, 파쿠랑가, 마누카루 이스트, 오클랜드 시내 중심 지역 그리고 엡섬 지역은 세 명 중 한 명이 아시안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총선에서의 자료에서 이민자들의 59.4%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민자들의 유동표가 선거전 승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면서 특히 아시안들에 대한 선거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국인 협회의 스티븐 영 회장은 많은 코뮤니티들이 뉴질랜드에 있지만 아시안 출신의 국회 의원들의 수는 극히 적으며 또 장식적인 의미로 있는 상황에서 이민자들의 뜻을 대표할 수 없는 것이 현재 상황이지만, 뉴질랜드는 영주권자에게 투표권을 인정하는 몇몇 안되는 나라의 하나로 선거를 통하여 소수민족들의 의사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덧붙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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