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구체적인 투표방법
Q: 어디서 투표를 해야 하죠? 어떻게 하면 알 수 있나요?
A: 지난 칼럼에서 설명 드렸는데요. 선관위 홈페이지(www.elections.org.nz/mapphttp://www.elections.org.nz/voters/find-my-electorate)에서 본인의 주소를 입력하면 곧바로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주소를 입력하면 지도와 함께 사전 투표소 위치와 선거일 투표소 위치 등을 상세히 알려줍니다.
Q: 투표할 때 가져가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A: 8월20일까지 선거인 등록을 마쳤다면 EasyVote 팩을 받으셨거나 받으실 겁니다. 투표소에 그것을 가져오시면 됩니다. 또는 선거인 명부 확인 편지가 있으면 투표소에 제출하면 손쉽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없어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대신 시간이 좀 걸립니다. 왜냐하면 이름과 주소 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asyVote Card나 레터가 없으신 분은 투표소 Officer에게 이름과 주소 등을 말하면 투표용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유권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겠죠?
Q: 투표용지를 받은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투표용지를 받으시면 기표소에 가서 좋아하는 후보와 정당에 한 번씩 √표를 하면 됩니다.
오렌지색은 총선투표용입니다. 선호하는 정당(Party Vote)과 지역구 후보(Electorate Vote)를 각각 하나씩 선택하는 투표용지입니다.
Q: 선거 결과는 몇 시쯤 알 수 있나요?
A: 예비집계(Preliminary result)가 오후 7시부터 www.electionresults.govt.nz에서 계속해서 발표됩니다.
선관위는 오후 8시30분까지 사전투표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습니다.
또 오후 10시까지 50% 개표를, 오후 11시30분까지 100% 개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언론은 오후 7시 투표소가 문을 닫으면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Q: 선거일에도 선거운동을 하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선거운동은 19일로 마감됩니다. 선거 당일은 절대 선거 캠페인을 할 수 없습니다. 선거 당일 자원봉사는 선거 캠페인과 관련 없는 ‘참관인’(Scrutineer)입니다.
지난 Q&A ④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선거 참여는 우리의 삶에 매우 중요합니다. 재외국민으로서 한국 정치에 관심을 갖고 국회의원과 대통령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처럼 뉴질랜드 총선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우리는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밝은 미래를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선거가 1주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 투표할 기회는 있습니다. 8월 20일까지 등록했으면 EasyVote 팩을 우편으로 받고, 9월 19일까지 등록하면 선거 당일인 20일 스페셜(Special)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선거일에 투표하기 어렵거나 해외에 머물고 있으면 3일부터 시작된 사전 투표와 해외투표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사전투표소는 선관위 홈페이지(http://www.elections.org.nz)를 방문하시거나 무료 전화 0800 36 76 56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 머물고 계신 분들도 3일부터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해외투표가 가능해졌으니 주중 오전 9시~12시30분, 1시30분~5시30분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서울시 중구 정동 15-5번지 정동빌딩 8층)에 여권을 갖고 방문하시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지난 선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많은 자원봉사자들께서 호별방문과 전화 캠페인은 물론 선거 당일 참관인 자원봉사를 지원해주셨습니다. 아직도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 주신 교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6년 동안 뉴질랜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저와 국민당이 앞으로 3년 동안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정당투표’(Party Vote)에서 National을 적극 지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끝>
Authorised by Melissa Lee MP, 779 New North Road, Mount Albert, Auck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