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2014 킴스낚시 오징어대회가 죤스베이에서 지난 9월 6일(토) 있었다.
천둥과 호우를 동반한 기상 예보로 인해 많은 교민들이 취소한 가운데서도 열혈 조사 14명과 함께 겨울낚시의 진수인 오징어낚시 대회는 개최되었고, 우려와 달리 약간의 비와 바람뿐인 죤스베이는 한마리 두마리 올라오는 오징어로 대회를 즐기는 조사들을 기쁘게 했다.
오징어 낚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겨울레포츠로 육질이 달아 많은 분들의사랑받고 있는 뉴질랜드 낚시로 이번 대회는 어르신 2명과 가족 동반 부부조사, 그리고 낚시를 좋아하는 10명의 조사들로 진행되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열심 에기를 던지며 파이팅한 결과 첫번째 두번째 오징어를 올린 정택종씨가 특별상을 휩쓸으셨고, 연이어 유일한 여자 조사(박정기 부인)가 올린 대어에 남자 조사들 바짝 긴장 … 경기 마감 시간까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으로 계측에 들어갔다.
계측결과
1등상 정국진 최대어상 중량 970g 상금$200과 YAMASHITA EGI 5종셑트
2등상 정국진 최다어상 5 마리
3등상 정택종 다어상 5 마리
4등상 이병용 다어상 3 마리
5등상 김종태 다어상 2마리
특별히 이번 낚시대회를 위해 WANG 킴스클럽 글랜필드점에서 쌀 (18kg) 2 포대와 라면 15박스를 협찬해 줘서 추석 맞이 풍성한 낚시대회를 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해왔다.
행운상 추첨을 통해 모든 참가자가 행운상을 수상하는 건국이래 최대 상품축제로 수상식을 마치고, 곧바로 오징어회와 데침 ,라면으로 쌀쌀한 밤기운을 이겨내며 낚시 이야기로 밤 바다를 수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