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타고 있는 경찰차가 폭발음과 같은 굉음을 내면서 길가의 벽을 들이받고 이어 한 주택의 나무들을 받은 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9일 오전 8시 경 노스쇼어의 마이랑이 베이의 이스트 코스트 로드 상에서 한 순찰차가 차도와 보도의 경계 커브에 부딪히면서, 방향을 잃고 길가의 리테이닝 벽을 들이받고 이어 빠른 속력을 내면서 길가 주택의 나무들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순찰차에는 한 명의 경찰이 타고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콘트롤을 할 수 없는 차량을 조작하기 위하여 핸들을 잡고 방향을 조절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목격자들과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로부터 구조를 받고 이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은 9일 밤까지 중환자실에서 위독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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