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수상은 국민당이 재집권할 경우 2017년까지 모든 재소자들에게 주당 40시간 일을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기술습득과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들은 형무소 안에서 일을 하게 되며 일의 종류에 따라 시장 가격에 준하는 임금을 받게 되지만 대부분의 임금은 형무소 이용료로 쓰이며 재소자에게는 하루에 몇 달러만 지급된다. 동시에 일을 거부하면 처벌을 받게 된다.
노동당은 국민당의 공약을 환영하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90%의 재소자가 읽고 쓰는 문제에 어려움이 있으며 재소자를 훈련시킬 충분한 인력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지 명확히 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당과 연합 정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액트당과 보수당은 국민당의 공약에 찬성하며 재소자에게 일을 시키는 목적보다 교정에 더욱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보수당은 보석 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액트당은 강도와 주택 침입에 더욱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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