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국민당 정계의 비리를 공개한 니키 헤이커의 더티 폴리틱스 책이 발가된 이후 국민당의 지지도는 하락하고 있으나, 그 덕을 노동당은 즐기지를 못하고 있는 반면 녹색당이 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에 진행된 헤럴드 디지폴 여론 조사에서 국민당은 4.9%의지지도를 잃으면서도 여전히 51%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연정 파트너들인 마오리당 또는 행동당, 미래 연합당 들과의 지지가 없어도 독자적으로 정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더티 폴리틱스의 발간 이후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노동당은 지난 6월의 조사 결과에 비하여 1.3%의 지지가 하락하여 25.2%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데이비드 컨리프 당수의 총리 선호도는 오히려 약간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당은 지난 6월의 결과에 비하여 3.8%의 지지를 더 확보하여 13.7%의 지지도를 얻어 네 명의 의석을 더 확보하여 모두 18명의 국회 의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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