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와 중앙은행의 예상을 넘어서 연간 이민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7월에 가장 많은 이민자 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지난 7월에 순 이민자 수가 2003년8월 이래 가장 많은 41,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간 입국자는 102,400명으로 증가하여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였고, 호주로의 출국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출국자는 지난해에 비하여 22% 감소한 61,400명이었다.
6월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재무부는 9월에 38,100명으로 가장 많은 이민자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였고 중앙은행은 올해 중반에 37,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많은 이민자 증가는 주택 문제와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앙은행은 예상보다 높은 이민자 증가로 인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다.
순 이민자는 6월 4,300명에서, 7월 4,500명으로 증가하여 2003년 2월 이래 가장 많았다. 호주로 이주한 사람은 6월에는 없었고 7월에 100명으로 증가하였으나 2001년 2월 4,300명이 출국한 이래 가장 낮은 수였다.
7월 단기 방문자는 7% 증가한 196,000명으로 매년 7월 가운데 가장 많았다. 많은 방문자가 호주와 중국으로부터 입국하였고 인도네시아 방문자는 지난 해 7월 보다 4배 증가하였다.
7월 중 해외 여행자는 지난해 보다 2% 감소한 233,100명이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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