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1일 미들모어 병원의 전산 시스템이 다운되면서 많은 환자들이 의료 검사 결과와 병원 의료진들의 통신 수단이 두절되면서 상당히 오랜 시간을 기다리거나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티스 마누카우 디스트릭트 보건 위원회의 로렌 영 대변인은 31일의 전산 시스템 정지 원인이 두 개의 새로 설치된 방화벽 프로그램으로 인한 것으로 밝혔으며, 병원 내부의 관리 문제이지 환자들을 돌보는 일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혔다.
영 대변인은 물론 전산 시스템의 정지로 의료진들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환자들의 의료 기록과 진찰 자료들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전산 시스템의 정지로 이메일 또는 랜 등의 통신 수단이 정지되었지만, 전화와 팩스를 이용하여 의료진들간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내일까지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다른 보건 위원회의 병원들의 시스템에는 전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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