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일 밤에 있었던 존 키 총리와 데이비드 컨리프 노동당 당수간의 공개 정견 토론회에서 초반 유리한 입장을 이끌던 컨리프 노동당 당수는 키 총리의 양도소득세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하지 못하면서 키 총리가 우세한 상황에서 두 번째 공개 토론회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과 노동당의 양당 두 당수는 가난 문제로부터 소득세 인하를 포함한 세제, 크라이스처치 지진 피해 복구 그리고 최근의 더티 폴리틱스에서 공개된 내용들까지 많은 부분에 대하여 논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의 컨리프 당수는 크라이스처치 피해 복구 자금에 대하여 부동산 양도 소득세를 이용할 것으로 밝혔으나, 키 총리는 뉴질랜드 주택들 중 약 30만 세대가 훼밀리 트러스트로 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양도 소득세의 징수 여부와 노동당의 주택 소유자들의 현황에 대하여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키 총리는 국민당의 소득세 인하 정책을 밝혔으며, 중 저 소득층을 대상으로 주당 30달러 이내의 범위에서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밝히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에 발표할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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