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뉴질랜드 정치인들에게 어떻게 외교적으로 질문을 피해가는 가에 대해 한 두 가지를 보여 주었다.
어제 2일 오클랜드에 도착한 반기문 유엔 사무 총장은 유엔에서 제제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라크 에서의 미국 무인기 폭격에 대한 존 키 수상의 지원에 대해 간단한 질문을 받았으며, 이러한 것이 뉴질랜드의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진출 계획에 해가 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반 총장은 이것은 안전 보장 이사회 회원 국가들에 의해 결정될 문제 이기 때문에 유엔 사무 총장으로서 어떠한 것도 말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나, 동시에 자신은 얼마나 적극적으로 뉴질랜드가 관여하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존 키 수상과 반 총장은 세계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들을 토의했다.
두 사람은 어제 2일 아침 오클랜드에서의 회의 동안 중동과 우크라이나 상황들, 기후 변화, 국제 원조, 피지와 다가오는 선거에 대해 논의했다.
반 총장은 오클랜드 대학에서 명예 법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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