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라는 루게릭병 환자들의 간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여 전세계가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루게릭병에 대해 알 수 있고 또한 루게릭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패인이 진행되는 방식은 이미 체험한 사람에 의해 지목 당한 다음 사람이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또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만약 지목 당한 사람이 24시간 안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지 않으면 현금 $100달러를 ALS 단체에 기부해야 한다. ALS단체는 1869년 진 마틴 칼콧(Jean-Martin Charcot)이란 사람의 의해 설립이 되다.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초기에는 손과 발의 근육이 약해지고 얇아지는 증상을 나타내고, 언어능력 감소와 호흡 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에는 전신에 마비가 온다. 이 병에 대한 치료법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전세계 유명인사들 또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 이들의 체험은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고 있다. 한국의 유명인사들 중에서는 개그맨 유재석, 가수 정은지, 배우 조인성, 축구선수 손흥민 등이고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뿐 아니라 빌게이츠 등이 참여하여 대중의 관심을 더욱 끌게 되었다.
지난 1달 동안 모인 모금액은 1억달러를 돌파 했다. ALS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8월 29일 공식 홈페이지에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루게릭 환자들과 루게릭 병에 대해 연구하겠다고 발표했다.
나경일 학생 명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