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의 주택 융자 보조금이 첫 주택 구입 희망 계획의 젊은층들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부동산과 경제 전문가들은 이로 인하여 주택 가격이 더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25일 한 경제 전문가는 국민당의 주택 구입 보조금 계획이 첫 주택 희망자들이 살 수 있는 가격대의 주택 공급을 부추기기 보다는 주택 가격을 더 오르게 할 수 있는 소지가 더 많은 것으로 분석하였다.
또 많은 부동산 관계자들도 부분적으로 저가의 주택 시장의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제안이기는 하지만 오클랜드 지역에 저가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는 지역은 거의 없어 오히려 역효과가 예상되는 것으로 밝혔다.
부동산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 지역의 지난 4월의 평균 주택 가격은 62만 4천 5백 달러로, 국민당이 제안한 55만 달러 이하의 주택 구입자들에게 대한 정책은 현재 평균 가격이 55만 달러인 와이타케레 지역과 파파쿠라, 버크데일 그리고 도시 변두리 지역 등이 해당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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