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창립되어 지역사회 봉사와 교민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인 로타리 클럽 (The Rotary Club of North Shore Korean)의 회장이 바뀌었다. 지난 2년 동안 회장으로 활동한 이 정 회장에 이어 제 10대 회장으로 유시청 로타리인이 취임하는 이.취임행사가 지난 21일에 있었다.
로타리의 모든 임원 임기는 매년 7월부터 다음해 6월말까지의 한 해로 되어 있다. 이.취임식은 로타리 전통의식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교민 각계의 인사와 뉴질랜드 로타리 관련 인사를 포함, 약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었다.
친교와 봉사를 목표로 하는 로타리 클럽은 1905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현재 세계 200 여 국에 3만여 클럽에서 120여 만 명의 회원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로타리는 세계를 어우르는 큰 틀로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길이기도 하며 변화하는 이 시대에 특히 청년들에게 매력을 주고 있다.
한편, 한인로타리클럽은 일정한 심사 조건에 따라 선발된 교민 한 명에게 소요 경비 전액을 클럽이 자체 부담하여 “치아 임플란트 (Implant) 시술”을 해 주는 의료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봉사를 위한 안내-설명회 모임이 오는 9월6일(토), 오전10시- 12시에 한인 로타리클럽 (5 Argus Place, Hillcrest - 한인문화회관건물)에서 있을 예정이다.
후보자의 심사-선정을 위한 조건과 신청 및 클럽 가입 등 안내는 유시청 회장(027-482-8547)과 이 정 총무(354-3121 또는 021-4989-45)에게 문의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