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을 사임하고 정계를 떠나는 쉐인 존스 노동당 의원은 녹색당에 대하여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한 때 노동당 지도부들에게 노동당이 정권을 잡더라도 녹색당의 득세로 자신이 장관직을 맡을 수 없을 것으로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존스 의원은 이번 주 정치 생명을 마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계를 떠나는 사유로 개인적으로 새로운 분야에서의 업무 수행과 늘어나는 보수의 기회를 찾아 떠나는 것이 가장 큰 것으로 밝혔으나, 노동당이 녹색당의 성향으로 움직이는 데에 불편한 점이 또 다른 사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의 국회의원으로서의 보수는 연 14만 8천 달러이지만, 외교부의 대사급 평균 연봉이 18만 달러 정도이며, 또 선임급 대사의 경우 연봉 25만 달러에 추가의 금액이 더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스 의원의 사임으로 켈빈 데이비스 전 의원이 지금의 교육부에서의 일자리를 그만 두고 새로이 국회로 들어오게 되었으며, 전 교장 출신으로 한 번의 국회 의원을 역임하였으나, 노동당의 지지도가 하락하면서 연임의 기회를 놓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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