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일 새벽 0시를 기하여 합성 마약류에 대한 판매 금지 조치가 시행되며, 합성 마약류를 소지하거나 공급 또는 제조하는 행위들도 불법적인 행위로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합성 마약인 리갈 하이 제품들의 판매 허가를 갖고 있는 148개 업소들을 방문하여 오늘부터 시행되는 법안의 시행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판매 허가를 받은 35개 브랜드 제품들이 모두 새로운 법안에 포함되어 합성 마약류는 일체 판매가 금지되며,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즉 합성 마약류 소지자는 5백 달러의 벌금 그리고 제조 또는 공급자에게는 5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뉴질랜드 약물 재단에서는 갑작스런 판매 중단과 소지 금지로 인하여 약물 복용이 꼭 필요한 환자들을 위하여 이들에 대해서만 6개월 유보를 요청하고 있으며, 약 150명에서 2백 명 정도가 이에 해당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