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는 어제 14일 자신의 최측근 보좌관이었던 제이슨 이드의 노동당 당원 멤버 레코드에 접속한 사실에 대하여 지지의 뜻을 표하며, 만일 자신의 보좌관이 노동당의 컴퓨터 시스템에 접속을 하였더라도 크게 잘못된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키 총리는 14일 니키 헤이거의 신간 도서 더티 폴리틱스가 발간이 된 이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좌익 성향의 작가가 총선을 앞두고 이와 같은 신간 도서를 발간한 데에 대해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답하였다.
키 총리는 이드 보좌관이 노동당의 컴퓨터 회원 리스트에 연결이 되어 열람을 하였다 하더라도 노동당이 보안 장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정보이므로 누구라도 원하면 볼 수 있는 정보이므로 전혀 잘못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키 총리의 이드 보좌관은 금년에 키 총리의 사무실을 떠났으며, 지금은 국민당 본부에서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로 국민당 정권이 유지되도록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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