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정신질환 치료제가 시범으로 쓰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빅토리아 대학교의 연구팀은 적은 양의 정신분열증과 우울증 치료제가 이 질환의 증세를 약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의 로렌 그린 박사는 연구결과 이 약들이 환자들의 증세를 완화 또는 멈추게 했다고 말했다.
재발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이지만 그 동안 증세가 악화되는 환자들에게 맞는 치료제는 없었다.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도 말할 수 없이 귀중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다발성 경화증은 뇌, 척수, 시신경으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환자 자신의 면역 체계가 건강한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3000명의 뉴질랜드인이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시야 혼탁 및 만성통증을 겪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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