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는 존키 총리와 교민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낮 12시 16분경에 도착한 존키 총리는 인사말을 마친 후 교민들이 질문한 내용에 성실히 답했습니다. 멜리사리 국회의원은 총리의 답변을 한국어로 즉석에서 통역하였습니다.
양도소득세, 이민, 건강,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의 질문이 골고루 나왔습니다. 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교민들에게서 질문 내용을 받아 비슷한 내용은 미리 정리를 해 시간 절약을 했습니다.
사회자인 이 성화 씨는 미리 한인회에서 받은 질문지를 간담회 전날 영어로 번역한 후 자료화해서 준비했습니다.
간담회는 김성혁 한인회장의 간단한 인사말과 한국의 여객선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묵념, 존키 총리의 인사말, 간담회 질문과 답변,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Property values and mortgages, Capital Gains Tax, Trustworthiness and Power charge, Ground Lease Hold, Health WOF, Supportto servicesfor disabled people, Immigration regulation, FTAbetweenNew Zealand and Korea, Tertiary Education Policy and GST,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School 등의 내용으로 질문이 이어졌고 한국어로 한 질문을 사회자가 영어로 전달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존키 총리의 답변을 멜리사리 국회의원이 한국어로 통역했습니다.
간담회 시간이 한정된 관계로 추가 질문을 모두 다루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교민들의 현지 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돋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