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코몬 웰스 경기가 글래스고우에서 막을 내렸으며, 뉴질랜드는 예상외의 선전으로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14개, 동메달 17개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이 스포츠 결과에 따라 앞으로 우수 선수 육성과 유망 스포츠 종목에 대한 정부의 스포츠 기금 배분이 변경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과 삼종 경기 종목에 상당한 기금이 지원되었으나 이번 코몬웰스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여 오는 12월의 스포츠 기금 배정에 큰 관심 부분이 되고 있으며, 하키도 230만 달러의 기금이 배정되었으나 동메달 한 개에 그쳐 지원이 줄어들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지원이 없었지만 다섯 개의 메달을 획득한 유도와 두 개의메달을 획득한 레스링 종목에 대하여 지원 검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또 탁구와 론볼링 등도 메달을 따면서 스포츠 기금 배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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