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한 학교가 5천만달러의 비용을 들여 새 빌딩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웨스턴 스프링스 컬리지의 재건축은 오랫동안 계획되 왔으나 선거가 끝날 때 까지 시행되지 않게 된다. 1300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이 학교는 지난 1963년 오클랜드 동물원 입구 맞은편의 매립지에 지어졌으며, 함몰된 토지로 골치를 앓았으며, 건물에서 물이 새 침식문제를 더 악화시켰다.
재건축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부모들은 지역 정치인들에게 로비하고 있다. 5일밤 교육부 장관이며 오클랜드 센트랄의 니키 케이의원은, 교육부는 지질 공학과 구조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지역 공동체와의 상담을 통해 계획을 성립하겠다고 밝혔다.
켄 하빌 교장은 지역공동체의 불만을 이해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재건축이 연기될 수 밖에 없다며, 2016년 7월부터 공사가 시작되 2017년 1월에 완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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