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어제10일부터 공항의 에볼라 검역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뉴질랜드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공항 검역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사람 중 지난 3주 동안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된 서 아프리카 국가들을 방문한 사람은 질병 증세 여부를 검사 받게 된다.
또한 이들은 에볼라 증세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만약의 경우에 뉴질랜드 내에서 의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받게 된다.
뉴질랜드 병원에는 적절한 치료를 위한 격리 병동과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환자의 샘플은 해외의 실험실로 보내져 확진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정부는 서부 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신중히 검토하라고 경고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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