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량을 가지고 새벽 길을 과속으로 달리던 청소년 2명이 결국
길가 나무와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오클랜드 경찰에 따르면, 8월 12일(화) 새벽 4시 10분경 오클랜드의 푸케코헤(Pukekohe) 인근 하이츠(Heights) 로드에서 승용차가 나무와 부딪히면서 타고 있던 24세와 18세 청년 2명이 크게 다쳐 미들모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들은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차 밖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이 몰던 흰색의 수바루 레가시(Subaru Legacy) 차량
역시 사고 당일 밤 도난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사진은 현장 사진이 아닌 자료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