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혁명적인 장비가 뉴질랜드 연구자들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보도됐다.
이 장치는 환자가 MRI 장치에 누운 채로 발 부근에 놓여진 자전거
페달에 발을 올려 놓고 자신의 심장박동이 분당 약 120회에 이를 때까지 돌리기만 하면 되며 이를 스캐닝하는
데 단 5초 밖에 안 걸린다.
오클랜드 대학 연구원들이 만든 이 장치는, 특히 운동 중 고화질의
화상 결과를 얻는 것을 방해하던 기존의 다른 장비들과는 달리 비자성체(non-magnetic materials)로
만들어져 더욱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새 장비는 혈액 흐름뿐만 아니라 근육 기능과 심장 박동 시 혈관이 어떻게 확장하는지도 보여주는 데다가 기존처럼
환자의 심장박동을 높이기 위해 아드레날린 주사를 놓을 필요도 없어 이미 해외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TV ONE의 뉴스 자료임)